메티졸정 2.5mg 5mg 용량 용법 효과 부작용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는 필자는 메티졸정 5mg을 하루 1~2회 복용하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메티졸정에 대한 정보글이며, 필자도 정리하면서 2.5mg 의 작은 용량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좀 더 나아지면 저도 적은 용량으로 처방받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되기도 합니다.

메티졸정 이란?

성분/함량

• 성분/함량 : 메티마졸(Methimazole) 2.5mg, 5mg
• 첨가제 : 스테아르산마그네슘, 옥수수전분, 유당수화물

메티졸정 2.5mg 식별정보 (출처: 약학정보원)

메티졸정 설명

메티졸정은 항갑상선제의 일종으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에게 처방되는 대표적인 약입니다. 성분은 메티마졸(Methimazole)이며, 갑상선 호르몬 합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통해 혈중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정상 범위로 낮춥니다. 이 약은 심장이 빨리 뛰는 빈맥, 발한, 체중 감소와 같은 갑상선 항진 증상을 개선하는 데 사용됩니다. 치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여러 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며,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하며 약의 효과와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메티졸정 효능 및 효과

• 갑상선 호르몬 합성 억제
• 혈중 갑상선 호르몬 정상화
• 빈맥, 체중 감소, 발한 등 증상 개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메티졸정을 표현한 일러스트

메티졸정은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을 억제하여 혈중 호르몬 농도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항진증으로 인한 여러 증상(심계항진, 불면, 손 떨림, 과도한 발한, 체중 감소 등)이 완화됩니다. 다만, 효과는 즉각 나타나지 않고, 갑상선에 저장된 호르몬이 소진될 때까지 수주 이상이 걸릴 수 있습니다. 치료 과정에서는 주기적인 혈액검사와 진료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점검하며, 약물 효과와 부작용을 동시에 관리하게 됩니다.

메티졸정 2.5mg, 5mg 용량

메티졸정 5mg 식별정보 (출처: 약학정보원)

용량	특징
메티졸정 2.5mg	저용량 유지 요법에 주로 사용
메티졸정 5mg	초기 치료 또는 증상이 비교적 심한 경우 사용

메티졸정 2.5mg과 메티졸정 5mg은 환자의 증상과 치료 단계에 따라 선택됩니다. 일반적으로 초기 치료에서는 하루 총 15~30mg 정도의 고용량이 필요할 수 있고, 증상이 안정되면 점차 줄여 2.5mg~10mg 정도의 저용량으로 유지합니다. 소아의 경우 체중에 따라 용량을 세밀하게 조절합니다. 반드시 의사의 진단과 지시에 따라 조정해야 하며, 스스로 용량을 변경해서는 안 됩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메티졸정 5mg을 아침/저녁으로 하루 2회 복용하다가, 현재는 아침에 1회 복용하는 중입니다. 즉, 10mg 복용하다 현재는 5mg으로 용량이 줄었습니다. 건강이 좀 더 좋아져 2.5mg로 용량을 더 줄어들고, 마침내는 안먹어도 괜찮기를 바라고 있는 중입니다.

메티졸정 용법

메티졸정 용법

• 성인 : 메티마졸로서 1일 초기량을 경증인 경우에는 15mg, 중등도인 경우에는 30-40mg, 중증인 경우에는 60mg을 8시간 간격으로 1일 3회 분할 경구투여한다. 기능항진이 소실함에 따라 유지용량으로는 1일 5-15mg을 1-2회 분할 투여한다.
• 소아 : 이 약으로서 1일 초기량은 체중 kg당 0.4mg을 8시간 간격으로 1일 3회 분할 투여하며, 기능항진이 소실함에 따라 유지량으로는 초기량의 1/2을 투여한다.

복용 횟수 & 복용 시기

• 복용 횟수: 1일 1~3회 분할 복용
• 복용 시점: 식사와 무관,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 권장

메티졸정은 보통 하루 총량을 2~3회로 나누어 복용하며, 일정한 시간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지만, 위장 장애를 줄이기 위해 식사 후 복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을 중단하면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다시 상승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복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치료 기간은 개인별로 수개월에서 수년에 이를 수 있습니다.

복약정보

메티졸정 복약정보 (출처: 약학정보원)

• 적절한 효과 및 이상반응 예방을 위해 일정 시간 간격으로 투여
• 발진, 발적,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가와 상의 필요
• 발연, 오한, 근육통,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가와 상의 필요
• 수유부는 전문가 상의 없이 투여하지 말 것

메티졸정 부작용

 

• 흔한 부작용: 발진, 두통, 위장장애
• 중요 부작용: 백혈구 감소증, 간 기능 이상
• 응급 상황: 발열, 인후통 → 즉시 진료 필요

메티졸정 부작용은 경미한 것부터 중대한 것까지 다양합니다. 가벼운 부작용으로는 피부 발진, 가려움, 두통, 위장장애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드물게는 백혈구 감소증(호중구 감소증)이나 간 독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조기에 발견해야 하므로, 복용 중 발열이나 인후통, 심한 피로가 나타나면 즉시 약을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간 기능 검사는 안전한 복용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지방간이 있어 의사 선생님이 메티졸정을 처방하는 데 많은 고민을 하셨었습니다. 보통 약을 처방하는 한 두 달치 분량을 한 번에 주시는데, 메티졸정을 처음 처방하실 때는 일주일 분량만 주시고 경과를 보셨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메티졸정 2.5mg 5mg 요약 정리

• 메티졸정은 항갑상선제로, 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에 사용
• 2.5mg은 유지 용량, 5mg은 초기 치료 시 자주 사용
• 복용은 반드시 의사 지시에 따라야 하며, 장기간 치료 필요
• 백혈구 감소증·간독성 등 부작용 모니터링이 중요

메티졸정은 효과적인 항갑상선제이지만,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의료진의 관리하에 복용해야 합니다. 2.5mg, 5mg 용량 모두 상황에 따라 조절되며,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꾸준한 복용과 정기적인 검사, 그리고 생활 습관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 더 알아보기 | 항갑상선제 선택

항갑상선제에는 메티마졸(메티졸정)과 프로필티오우라실(PTU, 안티로우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작용 발생 빈도가 낮고 복용 편의성이 높은 메티마졸이 1차 선택 약물로 권장됩니다. 다만, 임신 초기에는 PTU가 더 권장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계획 중이라면 그 사실을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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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1. 약학정보원 메티졸정 2.5mg

2. 약학정보원 메티졸정 5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