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nal의 티스토리 건강 블로그 신규 개설
건강을 주제로 한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 하다 티스토리 블로그로 옮겨보고자 얼마 전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네이버 블로그에서 포스팅하던 내용은 스스로도 좀 지겨운 면이 있어서, 최근 건강 분야에 관심을 가진 스스로를 위해 새로 시작하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주제는 '건강'으로 하였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아래 에세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블로그 주제를 '건강'으로 정한 이유
건강 에세이 카테고리에서는 본 블로그를 운영하는 Bodynal(바디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는다. 다른 카테고리와 다르게 진솔하고 담백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손이 가는대로 글을 쓴다.블로그
bodynal.com
Bodynal 건강 블로그 신규 개설일 & 연혁
이 블로그는 2025년 8월 12일에 신규 개설하였고, 같은 날 현재 사용하고 있는 bodynal.com 도메인 주소를 바로 연결하였다. 구글 애드센스를 해보는 것을 마음 먹었기에 이미 이전부터 도메인 주소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였었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 미리 알아보고 진행하였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후, 이 블로그의 역사(?)를 정리하고자 티스토리 페이지 기능을 활용하여 연혁도 한줄씩 추가하고 하루에 1~2개씩의 포스팅을 발행하였다.
애드센스 승인 메일을 받았다
8월 13일에 첫 포스팅을 발행 하고, 3일 뒤쯤에 5개의 글을 썼던 것으로 기억한다. 글 5개 쓴 후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했다는 글들을 여럿 본 적이 있어서 조급한 마음에 바로 신청을 했었다. 그 날이 바로 8월 16일(토)이었다. 8월 16일(토)에 신청하여 9월 2일(화)에 애드센스 계정 승인 메일을 받았으니, 애드센스 신청일로부터 18일 걸렸다. 주말을 제외하면 12일만이다. 블로그 신규 개설일이 8월 12일임을 고려하면, 티스토리 블로그 신규 개설일로부터 23일차이다.
애드센스 승인 기간이 3~4주 정도는 족히 걸린다는 글들을 많이 봤던 터라, 생각보다 빨리 애드고시 합격 메일이 와서 신기했다. 출근하기 전 오전에 핸드폰 팝업에 있는 메일 제목을 보자마자 눌러 내용을 확인하자마자 기뻐했다. 물론, 기쁨은 1분 정도 하고 부리나케 출근을 준비하며 퇴근 후에 승인 후기 글을 쓰고자 마음을 먹었었다. 지금은 아까 생각한 대로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이다(웃음).
건강 블로그 키워드 선정 : 나를 중심으로 그리는 건강 마인드맵
- 나의 질환 (또는 겪었던 질환)
- 내가 복용하는 약 (또는 복용했던 약)
- 내가 관심있는 건강 정보
'건강'을 주제로 하는 글은 이 블로그에서 처음 써본다. 주력해오던 분야가 아니라 어떤 키워드를 써야할지 잘 몰라 난처하기도 했었다. 어떤 음식의 효능, 최근 시작한 운동 이야기도 떠오르긴 했지만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가장 먼저 썼던 글은 아래의 글이었다.
지방간 간수치 높을 때? 원인·관리법·지방간 영양제 총정리
지방간, 단순한 지방 축적이 아니다지방간은 간세포 내 지방이 5% 이상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 간은 붉은색이지만 지방이 많이 쌓이면 노랗게 변하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 중
bodynal.com
실제로 나의 건강이 내리막길로 뚝 떨어지던 시점은 지방간이 발견된 이후였기에 우선 조금이라도 아는 내용을 글로 담아보고자 노력했던 글이었다. 네이버 블로그에 정보를 담듯이, 이 티스토리 첫 글에도 많은 정성과 정보를 담고자 노력했었다. 그 다음부터는 내가 겪었거나 겪는 중인 질환, 복용하거나 복용했던 약 등의 정보글을 썼다. 마냥 정보글만 쓰기에는 머리가 피곤한터라 편안하게 쓰는 건강 에세이 글도 쓰곤했다.
큰 틀에서 보면 '나를 중심으로 그리는 건강 마인드맵'이라고 볼 수 있다. 내가 겪었거나 경험하는 중인, 내가 관심을 가지는 정보, 편안한 나의 이야기 위주로 이 블로그에 내용을 담았다. 나의 경험이, 그리고 스스로가 궁금해하여 찾아본 정보는 다른 누군가도 찾는 정보일 것이라 생각하면서 말이다.
포스팅 수 & 글의 종류 & 글자 수
포스팅 수
글 5개를 발행하였을 때, 애드센스 심사를 신청하였다. 그리고 글을 23개째 발행한 날, 애드센스 계정 승인 메일을 받았다.
포스팅 글의 종류
혹자는 애드센스 승인을 위하여 승인용 글, 또는 정보성 글만 발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글 3개와 정보성 글 20개를 발행하였다. 에세이 글은 검색 키워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편안하게 나의 이야기를 쓴 글이다. 정보성 글에는 TED 강연의 요약 글, 유튜브 영상 요약 글도 함께 있을 뿐더러 모든 정보성 글에는 나의 의견이나 생각, 경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글자 수
혹자는 말한다.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는 1개의 포스팅 내에 한글로 공백을 제외하고 500자 이상, 1000자, 3000자 이상의 글이 필요하다고. 소주제별로 500자 이상의 글이 필요하다는 글도 보았다. 하지만 이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 것으로 보아 구글이 기준을 일률적으로 두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칼로 베듯 정확한 글자 수를 지키기 보다는 글의 주제에 맞는 충분한 내용을 담아 글을 썼다. 그래도 평소에 쓰는 글자수가 궁금하긴 해서 매번 글자수를 확인해 보긴 했었다. 고백컨데 나의 포스팅 글은 공백을 제외하고 적게는 약 800자부터 많게는 약 4000자까지도 있다.
글을 쓰며 주의 했던 것
나는 어린 시절 미래의 건강을 빌려쓴 환자이다.
내가 쓴 글이 전문의료인이 쓴 글처럼 읽히지 않기를 바란다.
나는 전문 의료인이 아니다. 그저 평범하게 직장을 다니는 일반인이자, 어린 시절에 미래의 나로부터 건강을 빌려써서 지금 빌렸던 건강을 갚느라 고생 중인 환자이기도 하다. 내가 쓴 글이 전문의료인이 쓴 글처럼 읽히지 않기를 바랐다. 그래서 매 포스팅에 자세한 내용은 의사, 약사 등과 같은 전문가들과 상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혹시나 실수로 그 내용을 적지 않을 수도 있어서 이 블로그 맨 하단에 관련 내용도 항상 보이게 써 놓았다.
그렇다고 해서 글을 엉망으로 쓸 생각은 전혀 없었다. 비록 전문가는 아니지만 내게 필요한 건강 정보를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여 적고자 노력하였으며, 그와 관련하여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밝히고자 노력하였다.
애드센스 승인 받은 첫 날의 수익은?
오늘 오전 4시에 승인 메일을 받고, 이 글을 쓰는 현재는 2025년 9월 2일 23시 30분이다. 19시간 사이에 애드센스 수익은 어떨까? 거의 없는 수준의 미미한 수익이겠지만 첫 날이니까 밝혀본다.
현재 환율이 1393.3원이므로 0.02달러의 수익은 우리 돈으로 27.87원이다. 19시간 동안 번 작고 소중한 금액이다. 아직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보다 수익이 많이 적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더 나아질 것이라 기대해본다.
이 글은 2025년 9월 2일 23시 35분경 작성을 마치지만, 약 30분 뒤쯤인 9월 3일 00시 5분경 발행할 예정이다.
'건강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뇨 초기증상 모두 간과한 사람의 이야기 (0) | 2025.09.12 |
---|---|
지식인에 올라온 질문을 보고 위로의 말을 쓰고 싶었다 (0) | 2025.09.07 |
발이 뜨거워요 – ChatGPT 대화와 실제 의사 진단을 비교해 보니 (1) | 2025.08.21 |
손목터널증후군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팔꿈치터널증후군이었다. (1) | 2025.08.16 |
블로그 주제를 '건강'으로 정한 이유 (0) | 2025.08.15 |